기타(Guiatr) 고르기
기타를 고를 때 가장 중요한 것들 중 하나는 음색과 음정이 바른 악기여야 합니다.
똑같은 자재와 기계 또는 장인의 손에서 만들어진 악기일지라도 음이 같지는 않습니다.
악기마다의 개성이 다르기 때문에 악기 구입은 반드시 본인이 직접 눈과 손과 귀로 확인을 한 후에 구입을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도 기타를 입문 하는 입장에서 자세한 악기 구입 기본 상식은 잘 모르지만, 몇개의 기타를 직접 소리를 들어보니 끌리는 기타가 있었습니다.
기타를 칠 줄 모르기에 직원분이 소리를 비교하여 들려 주셨습니다.
초보자의 입장에서 픽업(Pick up)이 달린 기타로 입문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픽업의 용도는 기타와 앰프를 연결하여 소리를 증폭시켜주는 역할로 넓은 장소에서 연주를 하거나 공연을 할 때 사용 됩니다.
픽업이 있으면 좋지만, 같은 가격의 기타 중에 픽업이 없는 기타의 소리가 더 좋다고 볼 수 있습니다. ( 목재에 쓸 비용을 픽업에 나가기 때문 )
값이 너무 싼 기타는 품질이 좋지 않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자신의 손에 맞는 기타가 가장 좋습니다.
기타의 크기와 모양에 따른 바디 종류
드레드넛 바디 ( D-Body, Dreadnauht)
1930년대에 C.F.Martin이 처음 디자인 한 이후, 가장 널리 보급되는 어쿠스틱 기타 바디의 형태
울림이 좋고 고음대와 저음대의 음의 균형이 잘 맞는 이상적인 바디(통)의 형태
가장 일반적인 바디로 드레드 넛은 스트로크 위주에 코드 반주에 많이 사용 합니다.
대부분의 메이커에서 기본적으로 제작하고 있음.
오케스트라 바디 ( OM-Body, Orchestra)
그랜드 콘서드형 바디와 비슷한 형태로, 바디의 허리 라인이 잘록하고 다소 작은 바디 모양을 갖추고 있음.
지속력(서스테인) 보다는 첫 울림이 명료하고, 아름다워 핑거스타일 연주에 적합하다.
팔러 바디 (O-Body, Parlar Body)
드레드넛 보다 통의 크기가 작고 바디의 폭이 작다.
통의 크기가 작아 여성들이 많이 애용하는 관계로 레디디스 모델(Ladies Medel)로 불리기도 한다.
울림이 비교적 작은 반면에 고음대의 소리가 강조되고, 미세한 음의 느낌을 효과적으로 표현해 주기 때문에
주로 오케스트라형 바디와 함께 핑거스타일 연주자들이 선호한다.
점보 바디 (J-Body, Jumbo)
드레드넛 보다 바디의 폭이 넓고 큰 형태를 취하고 있다. 따라서 소리의 울림이 크고 웅장하며,
특히 중저음대에서의 울림이 강조되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체구가 작은 사람이나 여성에게는 다소 연주하기 부담스러운 바디이기도 합니다.
중,저음대가 강하여 멜로디 보다 반주 위주의 연주에 용이 합니다.
컷어웨이 바디 (DV-Body, Cutaway)
하이포지션의 연주를 편하게 하기 위해 바디 상단을 들어 가게 제작한 바디입니다.
하지만 하이 포지션 연주가 용이 한 대신 바디가 그만큼 작아져 울림이 다른 바디에 비해 약해 집니다.
깍인 모양에 따라 Venetian커터웨이, Florentine커터웨이 등으로 나누어진다.
*하이포지션 : 기타의 고음 부분으으로 넥의 사운드홀 부분
* 마틴 규격에 따른 바디 종류
< 
< 
OM(Orchestra) < OOO(Auditorium) < OO(Grand Concert)
위의 순서로 바디의 크기에 다소 차이가 있으며, 바디의 허리라인이 잘록하고 다소 작은 규격을 갖추고 있습니다.
드래드넛과 팔러형의 중간형으로, 역시 중간적인 특징을 나타낸다. 탄현시 시작울림이 명료하고, 아름다워서 핑거스타일 연주에 많이 사용됩니다.
출처 : 와플앤 케이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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